오픈마켓이 홈쇼핑과 손을 잡았다.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CJ오쇼핑과 공동으로 홈쇼핑 실시간 방송상품을 G마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G마켓 안에 마련된 'CJ몰 미니샵'에는 CJ오쇼핑의 상품판매 동영상이 올라온다. 판매가격은 CJ오쇼핑과 G마켓이 동일하다. 다만 G마켓 이용시 5% 할인쿠폰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마켓은 '차홍 고데기'부터 '비비고만두'까지 총 1000개에 이르는 CJ오쇼핑 인기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현재 G마켓에는 롯데홈쇼핑과 NS홈쇼핑 등 다른 홈쇼핑사도 판매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CJ오쇼핑이 처음이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실 상무는 "G마켓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J오쇼핑과 제휴를 기획했다"며 "고품질의 홈쇼핑 인기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