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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사]SK건설, 조기행 부회장에 힘 실렸다

  • 2016.12.21(수) 14:23

조기행 부회장 단독체제 재편
최광철 사장 수펙스추구협의회 이동

SK건설 조기행(사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단독 대표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SK건설 경영지원부문을 총괄해온 조기행 사장은 2017년 그룹 인사에서 건설 계열사 체질 개선 및 흑자 전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 부회장은 35년 'SK맨'이자 재무통이다.1958년 생으로 서라벌고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선경에 입사했다. 2000년 SK구조조정추진본부 재무구조 개선팀장 상무를 거쳐 2004년 SK 투자회사 관리실 상무, 2006년 SK에너지 경영지원부문장, 2008년 SK네트웍스 경영서비스 사장, 2010년 SK텔레콤 GMS CIC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SK건설에 넘어와 경영지원담당 사장을 지냈다.

 

각자대표 형태로 조 사장과 함께 SK건설의 해외 사업을 이끌던 최광철 사장은 파견 형식으로 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로 적을 옮겨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이번 인사로 따라 SK건설은 2012년 대표이사 조기행 최광철 사장 2명의 각자대표 체제를 시작한 지 4년반만에 다시 단독 대표체제로 개편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했던 최 사장의 공석은 안재현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 이동해 메운다. 직책은 '글로벌Biz 대표 겸 Industry Service 부문장'이다.

 

이와 함께 김택수 PJT Commercial Service 부문장, 이충우 Infra사업부문장 겸 Infra국내사업본부장, 임영문 경영지원부문장 겸 CSO 겸 CISO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SK건설 임원 인사 명단이다.

 

◇ 부회장 승진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

 

◇ 부사장 승진

 

▲안재현 글로벌Biz대표 겸 Industry Service부문장
▲김택수 PJT Commercial Service부문장
▲이충우 Infra사업부문장 겸 Infra국내사업본부장
▲임영문 경영지원부문장 겸 CSO 겸 CISO

 

◇ 전무 승진

 

▲이인기 국내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이형원 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 겸 연구소장
▲정 철 Infra CoE본부장

 

◇ 신규 선임(상무)

 

▲권혁수 건축기획담당
▲김성구 Infra국내사업본부 PD
▲김정석 Industry Service기획실장
▲여문용 품질실장
▲오창석 E&I E&C실장
▲이병주 해외플랜트사업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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