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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어느덧 60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 2016.12.23(금) 11:27

경기도 광주 초월읍 'SRC보듬터'서 개관식

 

한화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초월읍에서 '꿈에그린 도서관’60호점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5년째 진행해 매년 평균 12곳, 한달 1곳 꼴로 결실을 거두고 있는 한화건설의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법인 'SRC보듬터'에 만들어진 60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 시설 철거와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 칠 등으로 마무리된 새 도서관을 채울 도서도 전달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한화건설이 사회단체인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5년간 60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지금까지 기증한 도서 수는 총 3만여권이다.

 

한화건설은 이와 함께 '건축 꿈나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어린이들이 건축 유적지를 함께 방문하고, 건축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꿈에그린 도서관, 건축 꿈나무 등은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사가 가진 역량을 차별화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를 포함해 어린이재단, 지역복지관 등과도 연계해 작년 100여회 이상 활동에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2000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총 1만여시간 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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