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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김포~제주 7900원' 제주항공 '찜' 이벤트 실시

  • 2016.12.28(수) 16:50

다음은 12월 28일 기업브리프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은 28일 박상규 SK네트웍스 신임 사장 내정자 및 경영진과 신입사원들, 경기모금회 직원, 경희의료원 한의사 및 간호사 등 50여명과 서울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 선물상자는 라면과 캔 반찬, 쌀 10kg과 부탄가스 등 한겨울에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물품으로 채워졌다. 경희대 의료팀은 사전에 쪽방촌 상담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가구들을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신원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매년 쪽방촌을 올 때 마다 오히려 주민들에게서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느낌을 받는다"며 "단순히 생필품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나눈다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애경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은 내년 1월4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특가항공권 예매 이벤트 '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찜 이벤트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만 들고 타면 연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으로 매년 1월과 7월에만 실시한다.

 

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내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올해 추석 황금연휴기간 특가항공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특가항공권 예매는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해 사전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번에 판매되는 특가 노선은 국내선 4개 및 국제선 24개로 구성된다. 노선별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으로 편도 기준 김포~제주 7900원, 인천~도쿄 3만3900원, 부산~오사카 2만8900원, 인천~세부 4만8900원, 인천~괌 4만8900원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보다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되지 않고, 일정 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이 많다"며 "노선 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실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2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그룹은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모금 목표는 3588억원이며 27일 기준 1873억원이 모였다.

 

유진그룹은 경기불황과 혼란한 정국으로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낮아져 이 캠페인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 계열사별로 홍보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레미콘 믹서트럭에 캠페인 엠블럼과 슬로건 등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유진투자증권 전국 각 지점과 홈데이 매장 등 고객 방문이 많은 곳에는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금년 기부 한파로 사랑의 온도탑이 얼어붙고 있다는 소식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 홍보를 통해 사랑의 온도탑이 다시 따뜻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발달 지적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후원은 올해로 3년째다.

 

온누리 사랑 챔버 후원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문화 예술 지원을 지속해온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이 제안했다. 조 부사장은 후원식이 열린 지난 27일 온누리 사랑 챔버 연습에도 동참해 단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조 부사장은 "음악으로 사람들과 교감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후원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약 4개월 동안 실시된 대학생 동아리 홍보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동아리 홍보단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진행됐고, 총 4번의 월별 활동을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홍보 및 소개와 분양현장 홍보 등 252건의 활동을 가졌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동아리는 '애드워크샵(광고동아리, 홍익대); '알케미스트(영상동아리, 인하대)' '손안에브랜드(브랜드, 경희대)' '스페셜리스트(주거동아리, 경희대)' '피알즈(광고동아리, 연합)' 등이다. 최우수동아리로는 피알즈가, 우수동아리에는 알케미스트가 선정돼 장학금이 수여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론칭 10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표시로 대학생 동아리 홍보단 이벤트를 실시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역량과 참신함을 느꼈고, 홍보 결과물도 좋게 나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28일 선천성 왜소증으로 키 102cm, 체중 32kg에 불과한 이금자 씨(61)가 자신의 봉사 실천 미담을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종이컵을 수거해 모은 돈으로 9년째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4월 코오롱그룹 오운 문화재단이 시상하는 우정선행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코오롱 임직원들은 이 씨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의자를 치우고 바닥에 앉았다. 강연이 끝난 후 임직원들은 본사 로비에 설치된 인벤트리로 이동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강연에 나선 이금자 씨는 "버려진 종이컵 같던 내가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종이컵을 줍기 시작하면서 사람대접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를 사람답게 살게 만들어준 폐 종이컵을 열심히 모아 더 힘든 사람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3D 홀로그램 전시물 적용을 통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테헤란로 전시장과 서초 전시장을 2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기아차의 테헤란로, 서초 전시장은 동작인식 센서를 통해 방문 고객뿐 아니라 전시장 외부를 지나가는 고객들도 입체적인 차량 사진을 접할 수 있으며 가상 드라이빙 체험 그리고 기아차 홍보 영상 관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기아차의 신기술 적용 전시장은 그 동안 고객이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하더라도 원하는 모델이 전시되어 있지 않아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다른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안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기존에 전시 공간 제약으로 다양한 모델이 전시되어 있지 않았던 공간에 3D 홀로그램 전시물 설치를 통해 전시 모델 이외에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K3, K5, K7, 니로 그리고 스포티지 모델의 ▲차량 외부, ▲색상, ▲실내 공간, ▲트렁크 내부 등의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 단순한 전시장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 홍보 영상, 자동차 역사 영상, 기아차 제작과정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는 동시에 '펀 드라이빙' 코너를 제작하여 고객들이 직접 기아차를 운전하는 듯한 가상 운전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현대제철은 28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H형강을 비롯한 6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KOTRA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첫 해인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 제품을 일류상품의 반열에 올린 이래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5년에는 선미주강품이 제외됐지만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H형강은 건설용 강재로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규격별 생산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전체 H형강 수출액의 약 90% 수준인 6억 달러를 수출했으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약 4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3위에 올라있다.



현대상선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CEO 간담회’를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상선 연지동 사옥 서관 15층 아산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유창근 사장의 사업 현안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유튜브(YouTube)로 실시간 생중계 되면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 및 지방 근무자 등 전임직원이 함께 시청했다.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그동안 CEO에게 궁금했던 경영현안 및 복지 개선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질의했고 유창근 사장은 현장에서 개선사항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즉답했다.



LG전자는 최근 ‘네오셰프(NeoChef; LG 광파오븐의 해외 브랜드)’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는 실험에 도전했다.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Daniel Les)가 이번 도전에 나섰다. 다니엘 레스는 채색까지 끝난 도자기 그릇를 도예 키트(pottery kit)에 담아 1100W(와트)의 고출력으로 1시간 동안 구워,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어냈다. 도자기는 뜨거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으면 굽는 과정에서 쉽게 깨질 수 있다.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은 강력한 출력의 고주파를 도자기 그릇 구석구석 고르고 깊숙하게 전달할 수 있어 이번 도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
 
기존 제품은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인데 반해,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한 광파오븐은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1100W 고출력과 스마트 인버터 기술로 조리시간은 줄여주고 해동온도와 가열온도는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 LG 광파오븐은 도어를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 고급 주방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를 담은 동영상을 이달 호주, 프랑스, 이태리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S전선은 28일 국내 첫 육상 고압직류송전(HVDC ;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사업에 1243억 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북당진변환소(충남 당진)와 고덕변환소(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 지중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AC)을 직류(DC)로 변환해 보낸 후, 다시 교류로 변환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내 HVDC 사업은 해저로는 제주 전력망 연계 사업이 2차례 진행됐지만 육상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향후 사업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HVDC는 교류와 다르게 전력 손실이 적어 대용량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국가와 대륙간 주파수가 서로 다른 전력망을 연결하거나 풍력과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발전단지를 연계하는 데도 사용된다. 또 고장이 인근 전력망으로 파급되지 않기 때문에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유럽처럼 대륙 전체를 전력망으로 연결하거나 중국, 인도, 브라질과 같이 면적이 큰 국가에서 장거리 송전을 하는 경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아프리카 사하라 태양광발전단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연결하는 수퍼그리드 사업에 HVDC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LS전선은 2012년 국내 최초로 HVDC 해저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 제주-진도 105km구간에 설치하였고, 2013년 덴마크 전력청과 국내 최초의 HVDC 해저 케이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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