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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SUV로 중국 시장 잡는다"

  • 2013.09.27(금) 15:24

'뉴 코란도C' 등 신차 대거 선보여

쌍용차가 '뉴 코란도C' 등 SUV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뉴 코란도 C'를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새롭게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이는 대규모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도 개최했다.

'뉴 코란도C(현지명 코란도)' 신차발표회는 이날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경원 예술중심(Jingyuan Art Center)에서 열렸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과 현지 판매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의 류홍웨이 부총재, 현지 기자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와 기존 2.7ℓ 모델의 다운사이징 버전인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2.0 모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쌍용차는 연간 5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 체험을 위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고유의 사륜 구동 기술을 비롯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80여 개 수준인 판매 대리점 수를 내년 말까지 그 수를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발판 삼아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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