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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쉐보레 볼트EV,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

  • 2017.01.10(화) 16:31

다음은 1월10일자 기업브리프

한국GM 쉐보레(Chevrolet)는 9일(현지시각) 순수전기차 볼트EV(Bolt EV)가 2017 북미국제모터쇼(NAIAS) 개막과 동시에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994년을 시작으로 올해 23년째를 맞이하는 ‘북미 올해의 차’는 북미에서 활동중인 자동차 전문기자 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 제품의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쉐보레 볼트 EV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383km 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첨단 기술을 통해 제고된 효율성 및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는 이미 모터트렌드(Motor Trend) ‘2017 올해의 차’, 그린카저널(Green Car Journal) ‘2017 올해의 친환경차’,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2017 베스트 자동차 TOP 10’ 에 연이어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서울시 동작구 사당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코레일의 ‘KTX 셔틀버스’ 사업에 유니시티 11대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KTX 광명역에 위치한 ‘KTX 셔틀버스’ 전용 정류장에서 현대차와 코레일 임직원을 비롯해 정부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셔틀버스’ 개통식을 진행됐다.

이날 개통된 사당역과 광명역 간 직행 ‘KTX 셔틀버스’가 운영됨에 따라 서울 남부에서 KTX를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KTX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건설장비 원격관리시스템인 ‘하이메이트(Hi-Mate) 2.0’을 개발하고 오는 3월 신규 시스템을 탑재한 건설장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하이메이트 2.0’은 웹사이트를 통해 장비 가동상태 조회 및 분석은 물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거리에 제한 없이 어디서든 건설장비의 엔진과 공조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운전자가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여러 대의 장비를 한번에 가동시키고 실내 온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겨울철 장비 예열 등으로 장시간 소요되던 작업 준비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 ‘하이메이트 2.0’은 연료잔량을 비롯해 가동률, 부품 교환 주기 등의 분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추가했으며,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진단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가 한국과 아랍에미레이트의 대학생들과 손잡고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을 갖추고,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은 한국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아랍에미리트 대학생들이 장애인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 대학생들은 아랍에미리트의 문화, 소프트웨어 코딩 등의 사전 과정을 이수한 후, 내달 말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한다. 7월경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끝내고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서울대학교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센터, 아랍에미리트 장애인 단체 SCHS(Sharjah City for Humanitarian Services)와 함께 ‘AT 에듀컴(AT EDUCOM, Assistive Technology Education & Competition)’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에듀컴’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해 주변 사진과 정보를 수시로 저장해주는 앱 ▲자폐증 어린이가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앱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이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및 관광지를 알려주는 앱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소개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인수한 럭셔리 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현지시간 1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7’에 참가해 주방 가전의 정수를 선보였다. KBIS는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다.
 
데이코는 이 전시회에 ▲주방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칼럼(Built-in Column) 냉장고’ ▲대용량 프리미엄 기능의 ‘프렌치도어(French Door) 냉장고’ ▲ 확 넓어진 조리공간을 자랑하는 ‘프로레인지’ ▲붙박이형으로 완벽한 조리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월오븐(Wall Oven)’ 등으로 구성된 2017년형 ‘헤리티지(Heritage)’ 라인업을 선보였다.
 
데이코의 ‘헤리티지’ 라인업은 럭셔리 가전 명가 데이코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디자인에 삼성의 혁신기술까지 더해진 명품 가전으로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력제품중 하나인 ‘월오븐’은 균일하고 빠른 조리를 가능하게 해 주는 ‘Four-Part Pure Convection™(4단계 퓨어 컨벡션) 시스템’을 채용해 최상의 조리 결과를 제공한다. 또 Wi-Fi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작동·제어할 수 있도록 한 ‘iQ™(아이큐) 컨트롤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헤리티지 라인업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빌트인 칼럼’ 냉장고가 포함되는데,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Energy Star 2016 Emerging Technology Award, 이하 ETA)’을 수상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데이코는 냉장고 외 다른 주방 가전제품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접목해 데이코 제품의 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이달 중 총 4차례에 걸쳐 대전과 여수, 대산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시작된 이후 12년 동안 6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화학캠프는 맛있는 화학과 생활 속 화학, 재미있는 화학 등 3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맛있는 화학은 베이킹 파우더의 화학 작용으로 빵이 부풀어 오르는 원리를, 생활 속 화학은 흙탕물을 분리하고 정화하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와 고흡수성수지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의 실험을 한다. 재미있는 화학은 일상 속 화학 이야기를 퀴즈 및 게임 방식으로 풀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캠프는 흥미실험 위주의 단기간 캠프가 아닌 참여 학생들이 캠프를 마치고 일상생활에서 화학을 쉽게 접근하면서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화학캠프를 비롯한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제휴한 프리미엄 품질의 A4 복사용지 'HANSOL COPY PREMIUM(한솔 카피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제품 패키징에 활용, '사무실은 놀이터다'라는 주제의 디자인 시리즈로 올 해에만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제품 포장 디자인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채택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제품 포장 박스 덮개를 '가면' 놀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포장 박스 역시 10가지 컬러와 전면 인쇄(6도)를 적용해 쓰고 남은 복사용지 박스를 수납함 등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는 것이 한솔제지 측 설명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1월에 첫 선을 보이는 디자인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라인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 샐리가 닭 모자를 쓰고 있는 '정유년 맞이 신년 에디션'"이라며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6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어 석진건설, 동우개발, 피엔지건설, 녹십자이엠 4개사에 대해 우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 업체들은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이를 실천한다는 의지를 갖고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시행하는 한편 하도급업자를 보호 육성에도 앞장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전언이다. 수상업체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표창과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2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쌍용건설은 실시간 동영상 촬영을 통해 현장을 관리하는 '액션캠 LTE(Long Term Evolution)' 시스템을 최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울산간 고속도로'에 첫 적용한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안전모에 동영상 카메라를 달아 실시간 촬영한 영상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무실과 작업현장의 거리가 멀고, 고난도의 위험한 다수 현장을 가진 건설사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하종욱 쌍용건설 상무는 "이 시스템을 도입한 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9년부터 평면설계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3D 입체 설계시스템인 'BIM(Building Information System)'을 도입했으며 현재는 시간에 따른 공정과 자재투입, 기간별 공사비 산출까지 가능한 '5D BIM'을 운영중이다. 또 동부산 관광단지 현장에는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경남 진주 사옥에서 아산시, 홍천군, 영월군, 청양군, 담양군, 강진군, 함양군 등 7개 시·군과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구유입을 통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LH 과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LH가 지자체 공모를 통해 토지를 선정해, 이를 부동산투자회사가 매입, 30~60가구 규모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해 귀농·귀촌희망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는 토지확보 협의, 인허가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귀농·귀촌인 생활지원 등의 업무를, LH는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공모, 사업계획 수립 및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사업자를 공모한 뒤 하반기 토지 매수 및 착공, 내년 입주자 모집 등이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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