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월 17일 기업브리프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대상 단지 신청접수를 내달 17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55개 관리업무 컨설팅 대상단지와 14개 공사기술 자문 단지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부터 개별단지 특성에 맞춰 관리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회계·시설관리 분야 중 전체 또는 필요한 분야를 1~2개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사기술자문은 해당공사에 대한 설계도 없이도 요청한 공사내용에 대하여 공사시기·공법·방향 등에 대해 간단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LH는 지난해부터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공동주택의 관리분야 상담, 교육, 자문, 컨설팅 등 공동주택 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 동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내달 27일 서비스 대상단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이 그룹 내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지난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을 열어 직접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 등 54명은 워크숍에서 '원활한 상호작용((Facilitation)' 기법과 수평적 회의문화를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회장은 "올 한 해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한화건설은 설을 맞아 17일부터 24일까지 엿새 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120여명이 이 기간 '꿈에그린 도서관'을 건립한 6개 지원기관을 찾아 명절음식 준비를 돕고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17일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8일 상계종합사회복지관, 19일 우성원, 20일 H2빌, 23일 중앙사회복지관, 24일 삼성농아원을 방문한다.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17일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런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하여 안정을 되찾기 기원한다"며 "조속한 화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를 홀로 보내야 하는 이들을 위한 해 이달 말까지 사연을 공모해 가족과의 깜짝 만남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현재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거나, 가족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기러기 가장'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 취업 준비생, 해외 취업자 등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제출하면 최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3명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 각 1매를, 우수 사연 20명에게는 외식 상품권을 수여한다. 행사를 기획한 여객마케팅팀 강봉구 팀장은 "설 명절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