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조사결과 23일 내놓는다

  • 2017.01.20(금) 14:39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등 참석, 공식 발표
재발방지·품질관리 방침 등도 포함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10시 서초사옥에서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노트7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식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이후 사고원인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해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미국 안전인증기업인 UL 등이 조사에 참여했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해 8월 출시이후 발화사고가 이어지면 리콜이 단행됐지만 다시 사고가 발생하며 결국 단종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해 7조원 안팎의 직간접적인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사고원인 발표와 함께 재발방지, 품질관리 등에 대한 방침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노트7 이슈가 마무리되면 올해 전략제품인 갤럭시S8 마케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통상 2월말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략제품을 공개하고, 3월부터 출시해왔지만 올해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로선 4월초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