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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입모양 따라..금호건설, 새 BI 선봬

  • 2017.01.23(월) 17:28

3월 입주 광주 '교대 금호 어울림'부터 적용

금호산업 건설사업부(금호건설)는 자사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의 브랜드 아이덴터티(BI, Brand Identity)를 전면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울림 브랜드는 금호건설이 2003년부터 사용한 것으로 인간과 자연, 첨단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뜻을 지녔다. 영어로 된 아파트 브랜드가 난무하는 주택시장에서 드물게 한글로 붙인 이름이어서 호평을 받아왔다는 게 금호 측 설명이다.

 

새로 개선한 BI는 어울림을 발음할 때 입모양에서 디자인을 따 왔다. 소리를 시각화해 3개의 원형으로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요소들의 조화를 표현했다. 독특한 붉은 색상도 내일을 위한 활력소를 채우는 에너지의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새로 변경한 BI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키워 입주 고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하겠다"며 "금호건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약해 영속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 BI 디자인은 올 해 3월에 입주하는 광주 '교대 금호 어울림' 아파트부터 도입된다. 이어 올 하반기 입주 단지와 향후 분양하는 모든 아파트 단지의 외관, 단지 출입구, 부대시설, 조경, 안내 표지판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 새 '어울림' BI(자료: 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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