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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두산그룹, 사돈 맺는다

  • 2017.02.02(목) 18:03

구자열 LS 회장 장남-박정원 두산 회장 장녀 '백년가약'
이달 중순 결혼식 예정

LS그룹과 두산그룹이 사돈을 맺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 구동휘 LS산전 이사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녀 박상민씨가 이달 중순 백년가약을 맺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 사람은 지난해 구동휘 이사의 누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작년 말 양가 인사를 통해 결혼 승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동휘 이사와 박상민씨는 지난 1월 12일 양가 직계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약혼식을 가졌다.

결혼식은 이달중순 서울 시내 호텔에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양가 친인척 분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구동휘 이사는1982년생으로 구정고등학교와 미국 센터너리대 Liberal Arts를 졸업했다. 우리투자증권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3년 LS산전에 입사해 올해 이사로 승진했다. 박상민씨는 1990년생으로 미국 코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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