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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모기지 54분만에 '완판'

  • 2013.10.01(화) 11:32

경기도·30대·2억원대 주택 신청 몰려

연 1%대 저리 주택대출인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에 신청자가 몰리며 1시간만에 마감됐다.

 
▲ 우리은행이 홈페이지에 걸린 공유형 모기지 마감 알림 표시 창

 

우리은행은 1일 오전 9시부터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형 모기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기 시작해 54분만에 신청제한선인 5000명을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3분만에 3000명이 몰렸고 이어 홈페이지에는 3만여명이 동시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총 2191건으로 전체 신청의 43.8%를 차지했고 서울과 인천이 각각 1360건(27.2%), 419건(8.4%) 등 수도권에 79.4%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 신청자가 3276명으로 전체의 3분의2가량(65.5%)을 차지했으며 매입 예정가격은 2억~3억원대 주택이 2225건(44.5%)건으로 가장 많았다.

 

▲ 공유형 모기지 인터넷 접수 현황

 

접수분에 대해서는 우리은행이 감정원 시세와 매입가격을 비교하고, 일정 점수 이하 신청자를 걸러 우선 4000명을 가린다. 이어 한국감정원 실사 등 대출심사를 거쳐 대출 대상자 3000명이 추려진다.

 

계획상으로는 10월11일부터 신청자에게 대출 가능 여부가 통보되지만 심사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이르면 오는 7~8일 첫 대상자를 통보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8.28 전월세대책을 통해 선보인 공유형 모기지는 향후 집값 상승에 따른 수익 또는 손익을 주택기금과 나누는 대출상품이다.

 

수익형은 연 1.5% 금리로 2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손익형은 최초 5년간 연 1% 이후 15년간 연 2%로 주택구입자금이 지원된다.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사는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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