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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수입차 1위 탈환을 향해" BMW 신차 출시

  • 2017.02.21(화) 11:28

7세대 5시리즈 공식 선봬
반자율주행 기술·M스포츠 패키지 적용

▲ BMW코리아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서 BMW 7세대 '뉴 5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BMW 코리아가 7세대 뉴 5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BMW는 베스트셀링 세단인 5시리즈를 앞세워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뺏겼던 수입차 1위 자리 탈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7세대 뉴 5시리즈에는 국내 고객만을 위해 출시부터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불어 반자율주행 기술이 전 모델이 기본 탑재됐다. 이전 모델에서 제공하던 위험 상황 발생 시 경고는 스티어링 휠과 제동 및 가속까지 직접 개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뉴 5시리즈는 운전자와 차량, 외부 세상 간의 연결성 즉,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의 효율성과 편의성도 더욱 강화됐다.

 

우선 ‘BMW 디스플레이키’가 기본 제공돼 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과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의 경우, 전ㆍ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기능, 스마트폰의 BMW 커넥티드앱으로 주차된 차량 주변의 3차원 모습을 볼 수 있는 리모트 3D 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 5시리즈의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1종, 디젤 2종 등 총 3가지다.

 

BMW 528i를 대체하는 뉴 530i의 신형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이전보다 7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252마력과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 시간은 6.2초(x드라이브 모델은 6.0초), 최고 속도는 250㎞/h이다.

 

뉴 520d에 장착되는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이다. 정지에서 100㎞/h 가속시간은 7.5초(xDrive 모델은 7.6초)이고 최고속도는 237㎞/h이다.

 

뉴 530d도 직렬 6기통 엔진을 채택해 265마력의 최고출력과 63.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7초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뉴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뉴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이다. 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뉴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7340만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 뉴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이며,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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