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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기아차, '1등석 버스' 전국 누빈다

  • 2017.02.22(수) 08:39

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각 지역별 전세버스 1호차 업체대표 및 기아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는 기아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 기아차는 이날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각 지역별 전세 버스 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국내 최대공간을 자랑하는 시트간 거리(1400mm) ▲최대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안락한 시트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화질 대형 모니터 등이 특징이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21인승으로 승객 좌석 공간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전자동 원터치 전동시트, 전동조절식 헤드레스트, 무선 리모콘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기능과 전동조절식 헤드레스트 외에도 휴대폰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LED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감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전 좌석에 풀 HD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해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장시간 버스를 탑승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용할 사내 직원 70여 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주로 현대모비스 연구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강사’들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에게 수업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12년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국 사업장 인근 11개 초등학교에서 3월부터 총 7회에(3~6월, 9~11월) 걸쳐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한다. 재능기부를 펼칠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경인‧김천‧울산‧창원공장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사내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선발된 직원 강사들에 대해 2013년부터 별도의 강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강사들의 교습능력을 키워 더욱 알차고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강사교육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강사진이 맡았다. 이들은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충돌방지 자동차 만들기’ ‘자가발전 손전등’ 등 주요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맞춤형 교습법 등을 전수했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차 고객가치담당 장재훈 전무와 현대캐피탈 Auto사업본부장 이병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무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셰어링은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로 사용자가 차량 유지 비용이나 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차를 사지 않아도 필요할 때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현대차와 현대캐피탈이 선보일 카셰어링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양사는 원하는 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만 사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에 더해, 차량 인도 및 반납 장소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온디맨드(on-demand)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다.

또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차내 청결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시 운전자 면허 도용 문제도 차단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보다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같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추후 차종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아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차 전무와 김성락 기아차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관계자와 서울·경기 지역 장학금 수혜자와 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노사는 초등학생 26명(각 180만원), 중학생 32명(각 180만원), 고등학생 114명(각 240만원), 2·3년제 대학생 7명(각 300만원), 4년제 대학생 14명(각 500만원) 등 총 193명에게 총 4억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44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교복 구입 비용도 별도로 지원한다.

기아 드림 장학금 사업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아차 노사가 매년 함께 진행하는 노사 합동 사회 공헌 활동이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012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장학금을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지원했으며, 2021년까지 총 5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과 경영층 간 4개의 포럼을 2월부터 매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15년부터 분기 단위로 20~30명 정도의 구성원이 참여한 포럼을 운영해왔는데 올해는 기존 포럼을 4개로 확대했다.
 
4개 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두 개 포럼인 C1과 C2 포럼, 여성 구성원으로 조직된 W 포럼, 올해 신입사원으로 짜여진 '신입사원 독서포럼'으로 이뤄진다. 각 포럼에는 박상규 SK네트웍스 신임 사장도 참석한다.
 
포럼에 참가한 SK네트웍스 직원은 "기존 포럼은 분기 단위여서 다수의 구성원이 참여해 소통 횟수와 발언기회에 제약이 있었다"며 "올해는 매주 단위 10명 내외의 구성원이 참여해 의견을 활발히 내고 현장에서 경영층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경영진의 소통 노력이 더해지면 수평적 기업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비즈 모델 혁신과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베스띠와 테라피, 지니아와 스타일, 그라시아 등 5개 벽지 제품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의류와 침구, 완구와 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있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1등급은 만 3세 미만 유아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는 부여되는 기준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하우시스는 지난해에 1등급을 받은 지아프레쉬 벽지를 포함해 총 6개 제품이 1등급 인증을 받았다. 현재 국내 벽지 업계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LG하우시스가 유일하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친환경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국내외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늘려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공급을 확대해 주거공간의 친환경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21일 설립 5주년을 기념해 남익현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과 임원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사골 설렁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고 후식으로 호빵도 준비했다.
 
5년 동안 임직원들이 재단에 기부한 기금은 총 75억여원이다. 그 동안 재단은 하루 300명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에 식비를 지원하는 ‘진지방’ 사업을 통해 총 30만 인분의 점심을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또 2300여 명이 장학금 등을 받았고 750여 복지시설이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 받았다.
 
재단은 2012년 12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진지방 1호점을 연 이래 현재 서울과 부산, 충남 서산 등지에서 총 4곳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서 'CES 2017'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공항 안내 로봇 및 공항 청소 로봇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 ‘공항 안내 로봇’은 고객 질문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답변할 수 있다. 여행객의 항공원 바코드를 스캔해 탑승 시각, 게이트 정보, 도착지의 날씨 등 상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 공항 내에서 길을 잃은 여행객을 안내하거나 고객이 가장 빠른 이동 경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동행해준다.
 
‘공항 청소 로봇’은 다수의 모터 및 브러시, 큰 용량의 먼지통을 탑재해 타일, 카펫 등 바닥 소재의 종류와 상관없이 깔끔하게 청소해준다. 각종 센서와 카메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복잡한 공항 내에서도 사방에 있는 공간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또 자기 위치 인식 및 이동 경로 추적 기능(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이 있어 길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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