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R&D 캠퍼스에서 열린 2017 LG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LG전자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서초R&D캠퍼스에서 '2017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와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를 앞세운 '듀얼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 TV 시장을 공략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설치 시 두께가 4mm 미만의 제품으로 출하가 1400만원으로 오는 25일 국내에 출시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끄고 켤 수 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색과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LG 슈퍼 울트라HD TV'는 LG만의 나노셀 기술을 적용해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중 가장 뛰어난 색표현력과 색정확도를 가진 제품이다.
권봉석 본부장은 "올레드 TV와 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프리미엄 T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