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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철수 의원 "기초연금, 문제는…"

  • 2013.10.02(수) 18:22

▲ 안철수 무소속 의원(왼쪽 두번째 부터),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열린 '기초연금 공약이행 촉구를 위한 만민공동회'에 참석해 발언을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 앞 광장에서 진행된 '기초연금 공약이행 촉구를 위한 만민공동회'에 참석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노년 유니온,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등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 노인들이 기초연금 축소 문제에 대해 직접 발언을 하고, 중간중간 정치인들의 생각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거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던 이들 정치인들은 박근혜 정부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노인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연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문제는 지금 정부에서 노인빈곤 문제를 정책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계속해서 그 비용을 줄이려고만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까지 어르신들을 두 번씩 속이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부자감세를 철회를 통해 복지공약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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