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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열 BC카드 등 6개社 사장 교체

  • 2017.03.10(금) 10:56

BC카드, '영업통' 채종진 신임 사장
"시너지 창출 역량·현장 능력 기준"

KT가 핵심 계열사인 BC카드와 KT CS를 비롯해 총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대거 교체한다. 그룹 시너지 창출력과 현장 영업력 등을 감안한 발탁 인사 사례가 많다.

 

KT는 10일 2017년 그룹사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BC카드 사장에 채종진 부사장을 KT CS 사장에 남규택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채종진 BC카드 사장, 남규택 KT CS 사장, 한원식 KT SAT 사장.

 

아울러 KT SAT 사장에 한원식 전무, KT 서비스남부 사장에 장희엽 상무, KT 링커스 사장에 김진훈 상무, KT 커머스 사장에 이한섭 상무를 임명했다.

 

KT는 이번 인사에 대해 "Single KT를 위한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 역량과 현장 영업 능력을 기준으로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주력 계열사 BC카드의 지휘봉을 잡은 채종진 신임 사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KT 텔레캅 대표이사와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 BC 카드 영업총괄부문장으로 BC 카드의 현장 영업을 지휘해왔다.

 

남규택 KT CS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을 나와 KT 시너지경영실장과 Sales 운영총괄,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한원식 KT SAT 신임 사장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6대학 반도체물리공학 박사 출신이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과 기업 Product 본부장, SCM 전략실 등에서 활약해왔다. 전무에서 사장으로 곧바로 승진한 사례다.

 

▲ (왼쪽부터) 장희엽 KT서비스남부 사장, 김진훈 KT링커스 사장, 이한섭 KT커머스 사장.

 

또한 장희엽 KT 서비스남부 신임 사장은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강남·영동지사장, SMB고객담당 등을 역임했고, 김진훈 KT 링커스 신임 사장은 KT스포츠 야구단장, 대구고객본부장, 광진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이한섭 KT 커머스 신임 사장은 기술조사담당과 충청무선네트워크운용단장, 무선네트워크Data담당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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