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롯데건설, 보육원 가족 롯데월드타워 견학

윤다혜 기자 ydh@bizwatch.co.kr
2017.03.14(화) 16:41

다음은 3월14일 브리프 내용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CM(건설사업관리) 사업본부가 보육원 '신망원' 가족들을 롯데월드타워에 초청해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신망원 가족 22명은 이날 롯데월드타워 홍보관과 123층 전망대를 견학했다. 신망원 가족들은 전망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롯데월드 타워 건설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CM 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2013년 3월 착공 당시 신망원 어린이들을 롯데월드에 초청했었다"며 "완공 시 123층 견학시켜 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이날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에어카페 매출 가운데 자체브랜드(PB)상품군이 차지하는 비중(국내선 기준)이 작년 50%에서 올해 62% 수준까지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카페는 제주항공이 수익선 다변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내 유상판매 제도다. 품목별로는 제주항공 옥스포드 비행기 브릭이 26%로 가장 많이 팔렸고 제주 흑돼지육포(12%), 말육포(10%)가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한정판 브릭 제품은 SNS에서 이슈가 돼 4주 만에 전량 소진됐다. 흑돼지육포와 말육포의 경우 국내선 에어카페 월 매출액 약 2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1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개항준비 추진상황과 접근교통체계 및 여객혼선 방지대책 등을 점검한다. 강 장관은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체크인카운터, 입국심사지역, 수하물 수취지역, 커브사이드 등 공항 이용 시설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외부전문가와 함께 터미널이 완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 점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개항준비가 완료될 제2여객터미널은 현재 종합공정률 91.4%(2월28일 기준)로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접근도로, 연결철도 등 주요 건설공사는 이달 말 완료된다.

◆GS건설은 화이트데이를 기념, 지난 11일 서울 종각역 그랑서울몰에서 개최한 미팅 이벤트에 직장인 싱글 남녀 300여명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맛집탐방과 미팅을 결합한 이번 이벤트는 그랑서울몰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그랑서울에 입점된 음식점을 돌며 미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이트데이 콘셉트에 맞춰 사탕이벤트, 화이트데이 포토월 이벤트, 럭키드로우 이벤트, 고백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GS건설이 주최한 7번째 미팅 이벤트로 매회 참가신청이 매진되며 이번 행사까지 누적 참가자수만 2000여명이 넘었다. 오는 5월 로즈데이에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