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반도건설, 790억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 수주

  • 2017.03.15(수) 17:40

아파트 199가구·오피스텔 172실 신축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천동 69-20 일대 노후주택지를 헐고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의 주상복합 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주상복합은 아파트 199가구, 오피스텔 172실 및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104㎡로 구성되는데 91가구는 조합원분, 108가구는 일반분양분이다. 2019년 6월 착공과 분양을, 2022년 5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총 도급액은 790억원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이를 통해 시청, 광화문까지 지하철 20분, 여의도와 강남까지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화초, 동명여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이화여고, 이화외고도 반경 1km 내에 있다. 독립공원 등 주변 녹지가 많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도시 정비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도심 1호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인 '하나 유보라스테이'를 시공하고 있다.

 

▲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 조감도(자료: 반도건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