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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UN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동참

  • 2017.03.19(일) 10:33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BMW그룹 참여

SK텔레콤이 내비게이션앱 'T맵'으로 UN의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 자동차 운전문화 핵심 대표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참여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UN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FIA 산하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주도로 시작된다.

 

▲ SK텔레콤은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 자동차 운전문화 핵심 대표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참여했다. 사진은 교통안전 개선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 중인 (왼쪽부터)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장 토드 국제자동차연맹 회장, 손관수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회장,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의 모습.

 

한국은 국제교통포럼 조사결과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12명으로 세계 5위, 서울의 경우 인적 재난 사고 1위가 교통사고일 만큼 경제수준에 비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커, 캠페인이 필요한 곳으로 지목되어 왔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대다수 국민의 접근이 가능한 플랫폼인 ‘T맵’을 기반으로,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을 시작해 국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개선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에는 자동차 관련 세계최고 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 장 토드(Jean Todt) 회장을 비롯하여 SK텔레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 자동차 운전문화 핵심 대표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게임처럼 즐기면서 안전운전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 피해를 줄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테마로 하여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해 올 상반기내에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T맵’ 운전습관 메뉴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운전습관 측정과 드라이빙 교육 컨텐츠 참여 점수 등을 합해 스포츠 경기처럼 순위를 가리는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나아가 참여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안전 운전을 배우고 이를 겨루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검토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과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 단체인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안전운전 실력을 겨루는 실제경기와 같은 흥미요소를 추가, ‘재미있게 참가해 안전기술을 배운다’는 캠페인 취지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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