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달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도 지방공기업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와관련 행정자치부는 14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SH공사는 작년 한해 국민 맞춤형서비스 제공, 기관간 협업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 발굴·이행 및 공유 실적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H공사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전숙' 등 청년세대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체계 구축 ▲청년세대 주거난 해소 및 창업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실현 등에 앞장섰다.
또 주거복지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2016년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페스티벌'도 개최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전 직원이 정부3.0의 생활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지속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주거행복을 위한 정부3.0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SH공사 변창흠 사장(사진:SH공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