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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국 최고의 마천루'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 2017.04.03(월) 18:00

▲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국내 최고 높이 건물(123층·555m)인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이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개장을 축하하는 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롯데의 30년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가 3일 드디어 개장했다.

 

롯데월드타워를 평생의 꿈으로 추진해온 롯데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개장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는 우리나라의 자랑이 되고 싶다"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함께 연간 1억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포함해 박인숙 바른정당 국회의원(송파구 갑), 박춘희 송파구청장, 각국 대사,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사드문제로 사이가 벌어진 중국 대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76층에서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내빈들이 금빛 열쇠(골든키)를 돌리자 롯데월드타워 앞 1층 잔디광장에서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이라고 쓰인 수백 개의 풍선이 떠올랐다.

 

풍선이 떠오르고 난 자리에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Landmark of Korea, Lotte World Tower)라는 글자가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안내, 미화, 시설, 대테러 등 현장 직원들이 1층에서 롯데월드타워 문을 가리고 있던 개장 현수막을 함께 뜯어냈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타워가 오픈하기까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건설현장 근로자, 설계감리관계자, 롯데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30년 전인 1987년 "잠실에 초고층 빌딩을 짓겠다"며 대지를 매입하면서부터 시작됐다.

 


▲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일인 3일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의 하이라이트인 풍선 날리기 광경.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Seoul Sky)를 찾은 관람객들이 서울시내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는 그랜드오프닝(개장식)을 했다.



▲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날인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시민들이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날인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시민들이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 120층 전망대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타워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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