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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분양

  • 2017.04.11(화) 17:16

25층 9개동 전용 84~119㎡ 892가구
대제지·호암지 가까운 친환경 공공택지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 D2블록에 짓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에 따라 ▲84㎡ 529가구 ▲96㎡ 314가구 ▲119㎡ 49가구 등 총 892가구로 구성되는 호암지구내 최대 규모 중대형 단지다.

 

호암지구는 충주의 주거 중심지로 개발되는 택지지구다. 연수지구 이후 10년여만에 공급되는 충주지역 택지지구로 총 74만㎡의 부지에 5700여가구의 공동주택과 다양한 기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기존 도심과 가까운 것이 장점이라는 게 우미건설 설명이다.

 

▲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위치도(자료: 우미건설)

 

충주지역 인구는 세대수 기준 지난 2014년 8만6591세대, 2015년 8만7463세대, 2016년 8만8634세대 등으로 점점 늘고 있다. 또 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등 총 3개 산업단지가 개발 중이어서 추가 유입될 인구가 4만5000여명에 달해 입주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우미건설은 예상하고 있다.

 

호암지구 북쪽에는 충주체육관이 있으며 서쪽에는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은 오는 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방송국과 호암병원 등도 가깝다.

 

또 충주고, 충주여자고교가 단지 반경 2km 내에 있으며 충주학생회관, 충주시립도서관, 예성여고 등도 가깝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마련돼 있다. 택지지구 앞 금봉대로 연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충주 도심권 접근도 더 편리해진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도록 설계됐다. 채광과 환기 성능이 좋아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 위주로 평면이 구성됐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특화형으로 선보인다. 모든 가구의 주방은 가사노동을 덜 수 있도록 'ㄷ'자형 또는 아일랜드 주방 설치식으로 공급된다.

 

▲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에듀시티 투시도(자료: 우미건설)

 

전용 84㎡A형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팬트리(진입식 대형 수납고), 침실 등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다. 119㎡형 발코니 특화 평면 일부는 호암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층에 배치된 주택은 천정 높이를 2.5m로 설치해 실내 개방감을 키웠다.

 

단지 외부 조경은 주동(住棟) 사이 간격을 넓게 띄워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을 함께 둔 중앙광장 풍경마당, 솔향기원 등의 쉼터를 마련했다. 단지 서쪽에도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다. 호암지, 대제지 등의 녹지공간도 단지에서 가깝다.

 

공동이용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2가구, 실내체육관과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 학습공간과 단지 내 카페, 스쿨버스 승하차장 및 학부모 대기 공간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연수초등학교 인근 충북 충주시 연수동 1615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7월께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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