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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삼성 7兆 투자…실리콘밸리 같은 벤처 창업 시스템 구축

  • 2013.05.13(월) 11:06

삼성이 기초과학 지원과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창업·벤처 활성화 등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6조~7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 아젠다인 창조경제가 삼성이 추구하는 성장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기업 외부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이뤄내는 실리콘밸리형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12일 삼성그룹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은 앞으로 5년간 대학과 벤처기업, 창업자 지원 등에 매년 1조2000억~1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이른바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세부 사업을 검토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와도 사업 내용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업 주가(13일 11시4분 현재)
SBI글로벌 +14.81%, 제미니투자 +14.79%, SBI인베스트먼트 +12.78%, 우리기술투자 +8.61%
 
<씽크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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