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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홍채 인증으로 금융서비스 이용하세요"

  • 2017.04.25(화) 10:24

코스콤 공인인증과 삼성전자 생체인증 접목

코스콤의 공인인증과 삼성전자의 생체인증서비스를 접목한 홍채인증서비스가 나왔다.

코스콤은 25일 삼성전자의 생체인증서비스인 삼성패스와 코스콤이 발행하는 공인인증을 접목해 홍채 인증만으로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패스 기반 홍채인증서비스는 현재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적용했으며 앞으로 IBK투자증권을 비롯해 증권과 은행권에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내 안전영역인 트러스트존에 인증서가 저장돼 유출될 우려가 적고, 매년 갱신해야 하는 일반 공인인증서와 달리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홍채인증서비스와 함께 삼성패스 기반의 지문인증서비스도 신한은행 어플리케이션에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일회용 패스워드(OTP) 및 보안카드 없이도 이체가 가능하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사업단장은 "코스콤은 지난해 8월 지문인증 솔루션에 이어 이번 홍채인증까지 금융업계 생체인증서비스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속도에 민감하면서도 보안이 중요한 금융 업무에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올 하반기 중 기존의 공인인증과 지문 등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를 한데 모은 통합인증 수단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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