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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외국계 취업 '좁은문'..채용박람회 북적

  • 2013.10.10(목) 15:19

▲ 2013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코엑스 B홀에서 열렸다. 10일 오전 개막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명근 기자 qwe123@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코트라 주관으로 '2013 외국인투자기업 채용 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재홍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박진형 코트라 부사장, 에미 잭슨 주한미상공회의소 대표, 토로 나카지마 서울재팬클럽 이사장과 주요 외투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박람회장 참관 및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포춘 글로벌(Fortune Global) 500대 기업 32개사를 포함,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외투기업 110개사가 참가했다. 외투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하려는 신입 및 경력 직원은 1400여명이며, 주최측은 1만8000여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용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독일의 보쉬그룹으로 이공계 인력 200명을 채용하고, 최근 한국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코우치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등이 각각 100여명, 엔지니어링 기업인 ABB는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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