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오는 24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검은사막(Black Desert Online)은 지난해 3월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된 바 있으며, 현재 유료 가입자 100만여 명, 동시 접속자 10만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게임을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으로 꼽히는 스팀에 출시해 이용자 접점을 확장하고 글로벌 흥행 돌풍을 한 단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검은사막은 이미 검증된 콘텐츠로 세계 시장에서 대표 MMORPG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개발사와 서비스사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외 이용자 모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