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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악성코드 막는 'LG 스마트TV'

  • 2017.05.07(일) 14:29

국제공통평가기준 2등급 획득
스마트TV 최초…보안노력 '주효'

LG전자 스마트TV가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스마트TV 플랫폼 웹OS 3.5 어플리케이션 보안기능이 국제공통평가기준 2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보안연구소 산하 IT보안인증사무국이 발행하는 국제표준규격(ISO 15408)으로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27개국에서 통용된다.


▲ LG전자가 자사 스마트TV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보안기능이 국제공통평가기준 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스마트TV가 보급되기 시작하자 일각에선 TV 웹 브라우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와 해킹 노출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LG전자는 스마트TV에 ▲악성 앱 설치 차단 ▲앱 위∙변조 방지 ▲허가되지 않은 시스템 접근 통제 ▲복제 방지 위한 앱 암호화와 같은 보안 기술을 탑재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스마트TV 가운데 처음으로 2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LG전자 HE연구소장 황정환 전무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제표준을 추가함으로써 다시 한번 LG 스마트TV의 보안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소비자들이 웹OS 스마트TV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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