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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가전시장 넘보는 동부대우전자

  • 2017.05.11(목) 17:28

8~10일 '대우포럼2017' 개최
주요 제품 40여개 라인업 선봬

동부대우전자가 남미 가전시장 포섭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대우 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공개 행사로 남미 시장에 신제품을 소개하고 사업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대우포럼 2017'을 개최하고 남미 시장에 신제품을 소개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칠레 법인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냉장고와 세탁기·전자레인지 등 주요 가전제품 40여개의 라인업이 소개됐다. 칠레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목표로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레트로(복고풍) 디자인 냉장고 '더 클래식', 대용량 전자레인지, 스마트 TV와 같은 전략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부대우전자 박재용 칠레 법인장은 "디자인과 기능을 함께 추구하는 실용주의형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앞세워 남미 가전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칠레, 볼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각국 바이어들과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언론 관계자까지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동부대우전자는 
보급형 제품 라인업에 프리미엄 제품을 보강하겠다는 내용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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