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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신도시 옆 주상복합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 2017.05.17(수) 13:12

지하철 '3분거리' 아파트 200가구·오피스텔 150실
옛 안양경찰서 부지..3.3㎡당 1350만원선 예상

반도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76-1 일원에 짓는 주상복합 단지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건설사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오는 19일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 바로 앞 옛 안양경찰서 부지에 건립된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에 아파트  200가구, 오피스텔은 150실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아파트는 ▲59㎡A 75가구 ▲59㎡B 25가구 ▲61㎡ 100가구로, 오피스텔은 ▲59㎡A·B 각 75실로 구성된다.

 
▲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위치도(자료: 반도건설)

 

안양시 서북쪽을 이루고 있는 만안구는 구시가지와 주거지역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안양시도 구도심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명학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만안구 내 1·4호선 금정역에는 수도권급행철도(GTX) 연결 사업이 추진중이다.

 

단지 맞은 편에 첨단업무지구 만안산업단지가 있으며 벤처밸리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 정보기술(IT)단지 등이 가깝다. 성결대, 안양대 등의 대학교도 단지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길을 건너면 명학공원이 있으며 남측에는 수리산 등산로가 연결된다. 명학초등학교가 걸어서 10분내 거리다.

 

반도건설은 최근 수요가 많은 실속형 면적으로만 아파트를 구성했다. 일부 타입에는 입주자가 드레스룸과 서재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홈 IoT(사물인터넷)를 도입해 입주자들이 가전과 기기를 스마트폰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상가는 이 건설사가 새로 내놓은 중형 브랜드 상가 '유토피아'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3847㎡, 약 50여실 규모로 들어서는 연도형 상가다. 주변에도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안양아트센터, 만안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자료: 반도건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아파트가 1350만원안팎, 오피스텔은 76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로 융자 받을 수 있고, 오피스텔은 40%의 중도금을 무이자로 빌릴 수 있다.

 

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신청받는다. 오피스텔은 22~23일 이틀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학운공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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