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삼성전자, 日 공략 시동…'갤럭시 스튜디오' 열다

  • 2017.05.28(일) 09:15

6월 일본 출시에 앞서 체험존 운영
일본까지 세계 150개국 출시 마무리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폰 ‘갤럭시 S8∙S8+’ 체험존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일본 도쿄의 패션과 문화 중심지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뱅크 갤러리에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지난 25일 열었다.

이 스튜디오는 갤럭시 S8∙S8+’뿐 아니라 360도 카메라 ‘기어 360’, 가상현실기기 ‘기어 VR’ 등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뱅크 갤러리는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이 삼성전자 전략폰 갤럭시S8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연계해 주변 다양한 현지 샵들과 공동 마케팅 활동, 갤럭시 S8 길거리 패션 포토 콘테스트, 고객 케어 서비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갤럭시 스튜디오를 일본 소도시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8∙S8+는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내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8는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 갤럭시 S8+는 미드나잇 블랙∙아틱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일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일본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모바일 TV 서비스인 1 Seg, Full Seg를 지원하며, 일본 오므론(OMRON)과 협업한 일본어 전용 입력기를 탑재했다.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FeliCa)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내달초 일본 출시를 마지막으로 지난 4월 21일 한국∙미국∙캐나다에서 갤럭시 S8∙갤럭시 S8+를 처음 출시한 이후 약 50여일만에 전세계 150여개국 출시를 이루게 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