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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변화하는 중국, 새로운 기회 찾아라"

  • 2013.10.13(일) 11:47

"국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주문

허창수 GS 회장이 중국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GS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동반진출도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12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며 "GS의 성장 동력도 확보하는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수출 위주의 고성장 정책에서 내수기반을 다지면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변화에 맞춰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중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와 현지화 전력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허창수 회장이 GS홈쇼핑의 중국 합작투자회사 후이마이(Huimai)를 방문한 모습.

 

GS의 해외 사장단회의는 중국 칭다오, 싱가포르에 이어 3번째다. 중국시장 진출확대 전략이 논의된 이번 회의에는 서경석 GS 부회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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