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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원전 비중 축소..`대체에너지` 찾기

  • 2013.10.14(월) 11:25

14일 증시에서 에너지 관련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원자력 발전 비중 축소`라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태양광이나 LNG등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대조적으로 원자력 관련주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나온 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5년 원자력 발전에서 생산하는 전기 비중이 지금과 같은 20%대로 유지된다. 전력량의 41%까지 늘리려던 당초 계획이 백지화되는 것이다. 부족한 전기는 요금 인상 등으로 수요를 줄여 맞추기로 했다.

전기요금 현실화와 함께 발전용 유연탄에 과세하고, LNG와 등유의 세금은 경감하는 쪽으로 에너지 가격체계를 조정해야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나 자가발전량의 비중은 현재보다 3배 커진 전체 발전량의 15%로  제시됐다.

관련기업 주가(14일 오전 11시 21분현재. 씽크풀 제공)
오성엘에스티 +9.20%, 에스에너지 +8.32%, 신성솔라에너지 +6.15%, 한국가스공사 5.34%, 웅진에너지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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