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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마운틴듀', 11년만에 확 바뀌었다

  • 2017.06.19(월) 18:04

디자인 새롭게 단장‥600㎖ 제품도 선봬

롯데칠성음료의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듀’가 11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 여기에 600ml 용량 제품도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미국, 필리핀 등 10여개 국가에 먼저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마운틴듀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치시키고 더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젊은층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했다.

리뉴얼 마운틴듀는 라벨 디자인에 강렬한 블랙 컬러를 주 배경색으로 사용하고 거친 느낌을 주는 서체를 적용해 마운틴듀 브랜드 가치인 역동성과 짜릿함,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소매점 및 식당 등에서 판매되는 250ml, 355ml 캔과 400ml, 600ml, 1.5L 페트병 총 5개 제품에 해당된다. 


1.5L 페트병은 라벨 디자인 뿐만 아니라 ‘동료’, ‘친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사이드킥(Side kick)’ 글로벌 용기 디자인도 적용됐다. 근육질 몸매를 연상시키는 남성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식감을 자극하고 그립감을 높인 용기를 통해 마운틴듀의 감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기존 400ml 용량의 롱넥 보틀(Long-neck Bottle)과 비교해 더 넉넉하게 마운틴듀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600ml 제품도 사이드킥 디자인으로 추가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뉴얼 마운틴듀 출시에 맞춰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가 선호하는 인터넷방송 등 SNS 채널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콘셉트인 ‘짜릿한 순간엔 마운틴듀!, 다이나믹한 움직임, 짜릿함과 상쾌함을 한번에!’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1년만에 새 단장한 마운틴듀는 보다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마운틴듀만의 역동성, 짜릿함, 상쾌함, 유쾌함을 담아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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