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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 IoT 실증사업 확대

  • 2017.07.16(일) 09:01

세종·충북 공동주택·경로당에 IoT 무료 보급
에너지 절감 효과 실증

▲ 세종시 문주리 경로당에서 홈 IoT 기기 사용법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세종·충북지역 공동주택과 경로당에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충북 공동주택 90가구에 전기료 알리미, 플러그, 허브 등 IoT 3종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증하는 것이 골자다.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도 IoT 3종과 함께 멀티탭·스위치·열림 알리미, 가스 잠그미, 홈 CCTV 등을 지원한다. 양사가 작년 충북 공동주택 50가구에 시범 운영한 것을 확대했다.


서비스 대상 주민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기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전자 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제어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로당 관리자의 경우 앱을 통해 창문과 현관문의 열림 여부를 알 수 있으며 가스밸브를 원격으로 잠그고 차단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홈 CCTV를 통해 경로당 침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안에도 대비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 제휴담당 상무는 "홈 IoT 서비스가 세종·충북 지역의 에너지 절감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 시설의 보안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IoT 기술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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