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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다

  • 2017.07.20(목) 17:53

중소기업에 도움되는 실질적 지원 시행
성과공유제·상생펀드·낮은 판매수수료율 등 다양

#중소생활용품 제조사인 A사는 홈앤쇼핑에서 진행한 판매방송에서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홈앤쇼핑의 성과공유제 대상 업체로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받아 금전적 손실을 보전할 수 있었다.

#홈앤쇼핑과 거래하는 B협력사는 지난 10일 진행된 방송 상품 판매대금을 4일 만인 14일에 받을 수 있었다. 홈앤쇼핑이 7월부터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소 수준인 마감 후 4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홈앤쇼핑은 입점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성과공유제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2년 개국 이후 본격적으로 이익이 발생한 2013년부터 초과이익에 대한 성과공유제를 시행해 왔다.

성과공유제는 매출기여도가 높은 우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 목표액 대비 초과이익의 최대 10~2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홈앤쇼핑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협력업체에 16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기여도가 높은 협력사에게 초과 이익을 환원하던 방식에서 탈피, 방송효율 부진을 겪은 업체(방송효율 80% 미만·평가기간 중 방송횟수 3회 이하 아이템 등)들의 손실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지급 금액은 각 업체별 500만원으로 총 4억원 규모다. 대상 업체 역시 기존의 21개 협력사에서 80개로 약 4배 늘어난다.

또 신규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최초 론칭시, 상품 판매수수료를 최소 5%포인트에서 최대 10%포인트까지 인하해준다. 론칭 방송시 중소기업이 부담해왔던 판촉행사 및 ARS 프로모션 비용도 협력사 분담금이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실제 방송상품 판촉비용 중 홈앤쇼핑의 부담률은 95%다.

지난 2013년부터는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를 조성, 현재 7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입점 협력사와 벤더 입점시 하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중 금리대비 약 2%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한다. 작년 말까지 총 90개 중소기업에 483억원의 대출이 지원됐다.


중소기업 협력사의 상품대금은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기존의 대금지급기일을 마감 후 4일로 단축시키는 상품판매 대금 지급 제도 변경을 단행해 운영 중이다. 통상 홈쇼핑사는 매월 열흘 간격으로 한 달에 세 번 마감 후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협력사가 평균 12일(최소 7일·최대 17일)이 지나야 상품 판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지만 변경 후에는 평균 9일(최소 4일·최대 14일)이면 판매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대량판매가 이루어지는 홈쇼핑 거래에서 자금 운용이 어려운 협력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점 중 하나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각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 TV 홈쇼핑 방송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작년 한해동안 총 17개 광역시도 및 지자체에서 111개 상품을 방송했다.

일사천리 방송시간도 2012년 1850분에서 5년 사이에 3990분까지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상품 전담 MD조직을 구축, 상품컨설팅과 판로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일사천리 방송을 통한 기업 지원 목표는 17개 지자체에서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134개다.

저렴한 판매수수료율 적용도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책 중 하나다. 홈앤쇼핑의 실질수수료가 업계 대비 현저히 낮은 것은 매출에서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모바일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종 대규모 판촉을 홈앤쇼핑이 전액 부담하는 구조여서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수수료가 크게 낮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홈앤쇼핑은 최저 판매수수료율 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 정책 수립과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홈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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