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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다음달 27일 열린다

  • 2017.08.04(금) 11:30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가 오는 9월 27일 서울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상남도는 4일 이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도내 모든 시군과 코트라, 한국외국기업협회, 주한유럽 상공회의소, 주한프랑스 상공회의소,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경남로봇랜드재단, 마산자유무역 지역관리원, 경남개발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사 등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설명회에선 그동안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서 벗어나 해외 및 수도권의 실수요 기업들을 직접 초청해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권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4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과 투자협약서(MOU) 체결, 시군 투자설명회, 투자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이종수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경남은 전통적으로 기계와 조선, 항공,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설명회는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과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는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 본행사 이후 모든 시군 및 유관기관의 투자상담 부스가 마련돼 기업 및 관계자들의 투자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기업 신청은 9월 26일까지며, 경상남도 투자유치 공식 홈페이지(http://www.gnia.co.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투자유치 설명회엔 수도권 기업 및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84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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