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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을 응원하다' 토크콘서트 개최

  • 2017.08.14(월) 17:49

주거·일자리·창업 위한 열린 공감과 소통의 장
박원순 "청년주거 문제 해결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11일 오후 일산 킨덱스 제2전시장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1부에서는 취업문제 만큼이나 심각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방안에 대해, 2부에서는 청년들의 주거와 창업,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2030세대를 '청년난민', '월세세대', '큐브생활자'로 불릴만큼 청년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재래시장 등 낙후지역에 청년들이 들어가 지역을 살리는 감동적인 사례를 많이 봤다"며 "결코 희망을 잃치 말라"고 응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서울시도 도전숙, 역세권2030청년주택 건설과 같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주거 문제를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UN해비타트가 지난 12일 세계청년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제1회 YOUTH WEEK’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방송인 김미화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변창흠 SH공사 사장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최경호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 ▲임경지 민달팽이 유니온위원장 ▲정경선 루트임팩 대표 ▲이경진 앱티스트 대표 등이 참여했다.

 

▲ 지난 11일 오후 일산 킨덱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있다.(사진: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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