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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청약?' 신반포센트럴자이 분양 돌입

  • 2017.09.01(금) 15:46

분양가 3.3㎡당 평균 4250만원..7일 1순위 접수
GS건설, 시공사 보증 중도금 40% 대출 알선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며 '로또 청약'이라는 반응을 얻은 신반포센트럴자이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GS건설은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40% 대출을 알선해줄 계획이다.

 

GS건설은 1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1 일원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반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757가구다. 이중 전용면적 59~114㎡ 14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1가구, 84㎡ 28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다. 6일 특별공급을 거쳐 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아직 주택공급에관한규칙이 개정되지 않은 만큼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이다. 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1순위 청약은 세대주여야 한다. 5년 이내 재당첨 사실이 없고, 1가구 2주택이 아니어야 한다.

 

 

GS건설은 분양가 9억원 이상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의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만큼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40% 대출을 알선해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이 쉽고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반포한강공원이나 서래섬, 새빛섬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신반포센트럴자이 외관에 LED경관조명,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실리콘페인트, 측벽 알루미늄 패널,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은 물론 출입구, 커뮤니티센터 등도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독일 해커(Hacker)사의 주방 가구, 이탈리아 포스터(Foster)사의 씽크볼, 미국 콜러(Kohler)사의 주방수전, 이탈리아산 욕실타일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탁구장 등이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이미 입주한 ‘반포자이’, 지난해 분양한 ‘신반포자이’에 이은 반포 일대 세번째 ‘자이’ 아파트"라며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수주를 하게 되면 1만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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