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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時骨骨]SK家 사위, 자사주로 번 돈이 55억…갑!

  • 2017.09.18(월) 15:40

▲ 박장석 SKC 상근고문

 

○…SK가(家) 사위 박장석 SKC 상근고문이 자사주식으로 무려 55억원에 달하는 대박을 터트려 이채.

박 고문은 SKC 대표(2004~2015년) 재임 때인 2005~2007년 11만3000여주의 주식을 취득했는데, 모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주식시장에서 사들인 것. 여기에 들인 자금은 12억원가량(주당 평균 1만870원). 

박 고문은 이 중 5만주를 2011년 4~8월에 걸쳐 연쇄적으로 내다 판 뒤 지난 15일 간만에 4589주를 처분. 매각금액이 33억8000만원으로 박 고문으로서는 27억8000만원의 차익을 챙긴 셈.

더군다나 잔여주식 6만주도 상당한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 주식가치가 현 시세(15일 종가 4만1250원 기준)로 33억8000만원에 이르고 있어 27억3000만원의 평가차익을 내고 있는 것.  

박 고문은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3남4녀 중 둘째 딸 최혜원씨의 남편으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매제. 1979년 SK그룹에 입사한 뒤 최 회장이 2000년~2015년 3월 SKC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을 맡은 동안에는 사실상 2인자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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