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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헤지펀드본부 신설…수장에 최문영 본부장

  • 2017.09.29(금) 09:21

헤지펀드운용본부 신설해 강화
최문영 상무대우 수장으로 임명

신한금융투자가 헤지펀드 운용본부를 새롭게 만들면서 헤지펀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첫 수장엔 최문영 경영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 

 

 

29일 신한금융투자는 전문 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업 사업등록 준비와 실행을 위한 헤지펀드 운용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 운용본부 신설은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한금융투자 자체 상품 경쟁력과 상품 공급 허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헤지펀드 운용본부 수장으로는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온 최문영 상무대우가 임명됐다. 최 본부장은 수년간 신한금투 홍보실을 이끌어왔다.

 

현재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등 여러 증권사가 진출한 상태로 한국형 헤지펀드 설정액은 이미 2조원을 넘어섰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지난해부터 헤지펀드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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