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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도 부진..순익이 위안거리

  • 2013.10.25(금) 13:45

매출 3.04조, 영업이익 1566억 기록
영업익 전년비 31% 감소..환율 영향 순익 36% 증가

현대제철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절기 보수와 계절적 비수기 등에 따라 생산과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현대제철은 25일 3분기 매출액이 3조415억원, 영업이익이 15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168억원이다. 하절기 대보수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생산 및 판매의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1.3% 감소했다.

 

다만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한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해 3분기 1222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냈다"며 "지난 9월 가동에 돌입한 3고로의 조기 정상화를 달성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3고로 가동으로 4분기 판매물량이 44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총 1650만톤의 제품을 판매해 12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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