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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롯데 지도]①-2롯데지주 42개 자회사는?

  • 2017.10.30(월) 10:15

[표]롯데지주 자회사 및 주요주주 현황

롯데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롯데지주는 분할된 4개 계열사와 함께 30일 증시에 재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롯데 지주사 전환은 몇년간 이어져온 형제간 경영분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고 투명경영과 새로운 가치창조를 내건 새로운 롯데가 시작된 것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신동빈 회장 체제가 공고해지고 거미줄처럼 얽혀있던 복합한 출자구조가 단순해졌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순환출자 고리를 완전히 해소해야 하고 금융계열사 문제도 처리해야 한다. 특히 일본롯데와의 관계정립을 위해 호텔롯데 상장 등 추가적인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워치는 롯데지주 출범으로 지배구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자회사 및 그룹계열사 현황, 해결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다. [편집자]

 

 

10월1일 출범한 롯데지주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는 계열사 90곳중 42곳이다.

 

42개 자회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손자회사는 대략 15곳이다.롯데쇼핑에서 분리된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롯데코스코쉬핑로지스, 바이더웨이, 롯데피에스넷, 엠허브, 롯데제이티비, 롯데쇼핑대구, 마곡지구피에프브이, 에치유아이, 이비카드, 마이비, 경기스마트카드, 인천스마트카드, 한페이시스, 부산하나로카드 등이다. 

 

핵심 계열사인 롯데제과는 롯제지주 전환을 위해 분할합병하는 과정에서 롯데제과 투자부문이 롯데지주로 전환돼 롯데지주의 롯데제과 지분은 없는 상태다. 현재로선 자회사가 아닌 계열사다.

 

42개 자회사중 롯데칠성음료는 지주사 지분요건인 20%(상장사의 경우)에 미달된 상태다. 이외 12개 비상장 자회사가 향후 지분요건 40%를 맞춰야 한다. 이들 자회사에 대한 출범후 2년이내 충족하지 못하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음은 롯데지주의 자회사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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