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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인생 2막' 이제부터 시작이다

  • 2017.11.15(수) 17:07

'도전을 즐기는 액티브시니어'
도서출판SUN 刊, 강정식외 12인 著

'고령화'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출산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령화는 빨라진다. 질병, 가난, 고독 등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고 역동성이 떨어진다. 대한민국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맞고 있다.

개인들도 마찬가지. 베이비부머들은 가족을 부양하느라 젊었을 때부터 노후를 준비할 여력이 없었다. 열심히 일하다 은퇴를 맞이한 그들은 마치 깎아지른 절벽에 서 있는 느낌을 받는다고 토로한다. 건너갈 다리도, 기댈 언덕도 없는 절벽에서 느끼는 아득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모를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좌절할 것은 없다. 시련은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우리는 그렇게 극복해 왔으니까.

아득한 순간들을 잘 넘기고 이제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자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도전을 즐기는 액티브시니어'. 이 책에는 모두 열세 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두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다. 교사, 공무원, 회사원, 엔지니어 등 평생 주어진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다 은퇴한 사람들이다.

다양한 빛깔의 유리조각으로 만든 스테인드글라스처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이야기로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누구보다 열심히 인생 2막을 위해 준비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자 한다. 또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그 길을 향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이 분들의 특징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주위 사람들이 나이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극구 말리는 일도 이분들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국 이루어낸다. 그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의식을 불어넣는다.

제2의 인생 도전기라고 해서 시니어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이 반추해보는 젊은 시절의 생생한 스토리들은 지금 현장에서 뛰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강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더 용기를 갖고 더 치열하게 살아가라고.

◆저자 소개
강정석-현대중공업그룹과 해외조선소 등에서 조선정도관리 45년간 근무
김도영-(현)KB경력컨설팅센터장, 국민은행 지점장 역임
김방헌-(현)경원산업기계 대표, 대한민국역사문화어카데미에서 역사문화 강의
김종회-(현)가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 겸임교수
서광식-(현)보험일보 발행인, 실버카페 등에서 시낭송 재능기부 봉사활동
손경순-(현)이지인재개발진흥원 원장
안정희-(현)다솜예절원장, (사)한국은빛희망협회 강사
이종인-(현)아바타호텔 대표, 삼성건설 및 동부건설 등에서 20년 근무
정  진-(현)공무원연금공단 상록하이스쿨 운영,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장 역임
정희선-(현)소화배관설비제작전문업체 (주)STC 생산본부장, 도보여행가
최철용-(현)시니어비즈연구소 소장, 암호화폐전문가
최필금-(현)유정식당, 고대하숙 운영, 제50회 청룡봉사상 수상
홍기봉-(현)RE/MAX/Widepartners 이사 

[발행처:도서출판SUN. 정가: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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