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완연한 가을색을 띤 29일 오전 서울 동작 상도동 숭실대학교에서 '제6회 종가집 김장나눔마당'이 열리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대상FNF(이상철) 종가집이 29일 상도동 숭실대학교에서 ‘제 6회 종가집 김장나눔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사전 심사를 통과한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날 김장 봉사에는 이상철 대상FNF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 및 학생, 외국인 학생, 종가집 블로거 서포터즈 등 약
200여명의 대규모 참가자가 모여 총 5,500Kg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함께 담근 김치는 동작구 내 무의탁 노인, 결손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종가집 김장나눔마당’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대상FNF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올해는 꾸준히 김장 봉사를 해온
숭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기획해 예년보다 봉사자 수와 김장 물량 모두 규모가 커졌다.
종가집은 국내산 절임 배추와 김장용 양념 등 행사에 필요한 재료들을 지원했고 종가집 김치 전문가가
직접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참가자들에게 시연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