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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KT&G '릴' 정식판매 시작…궐련형 전자담배 3파전

  • 2017.11.20(월) 14:28

▲ 20일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lil)'과 전용 궐련 '핏' 판매가 시작됐다. 서울 여의도의 한 GS25편의점에 '릴(lil)'과 '핏'이 진열돼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0일 KT&G가 궐련형전자담배 '릴(lil)'과 '핏(fiit)' 공식판매를 시작하면서 7개월 만에 7000만갑이 팔린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이 3파전으로 전개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4월 아이코스를 출시한 뒤 궐련형 전자담배 반출량은 5월 140만갑, 6월 260만갑, 7월 960만갑을 기록했다. BAT코리아가 글로를 내놓은 8월엔 반출량이 1740만갑으로 껑충뛴데 이어 9월 2010만갑, 10월 2070만갑으로 급증했다. 4~10월 합계 반출량은 7190만갑에 달했다.

 

담배 반출은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판매업자가 담배를 도매업자나 소매인에게 넘기는 것이다. 담배를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과는 다르지만 판매 직전 단계이기 때문에 판매량을 가늠할 수 있다. 이에따라 정부의 전자담뱃세 수입도 4월 1억7000만원에서 10월 360억1000만원으로 늘었다. 7개월간 걷힌 궐련형 전자담배 세수는 1250억8000만원에 달했다.

 

한편 KT&G의 릴은 한번 충전으로 20개비 이상 흡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릴 가격은 9만5000원이며 홈페이지(www.its- lil.com)에서 6만8000원에 할입 판매하고 있다. 핏은 릴 뿐만 아니다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에 호환이 가능하다. 가격은 갑당 4300원이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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