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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모카골드가 전하는 일상속의 행복

  • 2017.11.21(화) 13:43

1989년 출시후 국민커피 명성 이어가
트렌드 맞춰 변신..'일상속의 행복' 강조

커피전문점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커피믹스는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는 국내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동서식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연구, 소비자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 노력이 있다.

 

특히 1989년 처음 선보인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는 끊임없이 신제품이 쏟아지는 커피시장에서도 '국민커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커피믹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입맛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4년마다 '맥심' 커피 브랜드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시행해 품질, 디자인이 개선된 리뉴얼 제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설탕 함량을 25% 줄여 깔끔한 맛을 강조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발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설탕을 100% 빼고 커피의 고소한 맛을 살린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선보일 계획이다.



커피와 크림, 설탕이 배합된 커피믹스는 1976년 12월 출시됐다. 동서식품의 커피 생산 노하우를 응용해 인스턴트 커피를 한차원 발전시킨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커피믹스는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마실 수 있는 편의성이 주목받았다. 커피믹스 컨셉트는 세계 유례가 없는 우리나라 고유 모델이다.

 

1989년 풍부한 향의 부드러운 커피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되면서 '국민커피'라는 애칭도 얻었다. 동서식품이 반세기 가까이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고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을 맞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찾아낸 것이 주효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10월 새로운 슬로건 '당신을 채우는 커피'를 내세운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이 모카골드가 가장 필요한 순간으로 '회사에서 근무할 때'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를 꼽은 것을 바탕으로 오피스편과 혼자놀기편 두편으로 제작됐다.

 

맥심 모카골드 혼자놀기편에서는 모델 이나영이 친구들의 약속을 거절하고 모카골드 한잔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잔을 들고 여유를 즐기는 이나영의 모습과 "커피 한잔을 비운다. 혼자만의 시간을 채운다"는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광고는 혼자만의 시간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연기파 배우인 남궁민과 안재홍이 각각 과장과 대리로 분한 '오피스편'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주말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안대리, 내일 주말인데 뭐해?"라는 남궁민 과장의 물음에 안재홍 대리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과장님 오늘 목요일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실망한 남궁과장에게 모카골드 한잔으로 위로를 전하는 안대리의 모습은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하는 커피 한잔의 의미와 소중함을 보여준다.

 

김신애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소비자 곁을 오래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오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커피믹스를 선택하는 진정한 기준은 커피의 맛과 향이라는 점을 잊지 않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가는 한편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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