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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구축 '드라이브'

  • 2017.11.27(월) 11:16

아이파크 스위트에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
스마트기기 제어부터 공용서비스 이용 가능

LG전자가 스마트홈 솔루션 구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 LG전자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1100개실에 스마트홈 솔루션(이미지)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조성되는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1100개실에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가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홈 솔루션은 스마트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일괄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영업본부와 클라우드센터, H&A스마트솔루션BD(Business Division) 등 LG전자 내 스마트홈 관련 조직들이 함께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1100개실에 시스템에어컨·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스타일러·김치냉장고·냉장고 등 스마트기기 7종을 기본 공급한다.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 인공지능(AI) 스피커는 선택 구매 가능하다.

입주 고객은 스마트폰 전용 어플을 이용해 이들 스마트가전뿐만 아니라 스마트 스위치, 스마트 조명 등 타사 스마트기기들도 제어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원격검침, 무인택배, 차량 위치확인 등 단지 내 공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스마트가전을 선도해 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가전과 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결합한 맞춤형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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