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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인터넷→모바일' 쉬워진 보험 가입

  • 2017.12.05(화) 11:35

케이뱅크·KB국민은행 앱에서 상품 조회·가입

보험 가입이 쉬워지고 있다. 과거엔 보험설계사와 은행 영업점을 거쳤으나 이제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까지 판매창구가 확대되는 추세다. 언제 어디서든 가입 가능한데다 혜택 비교도 쉬워 관심을 모은다.

케이뱅크는 5일 은행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험을 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저축성보험 8개, 보장성보험 12개로 총 20개다. 저축성보험은 연금저축 3종, 연금보험 2종, 저축보험 3종으로, 보장성보험은 건강 3종, 상해 4종, 암 2종, 여행자/어린이/주택화재 1종이다.

이중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IBK연금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상품은 공휴일과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 신규 가입할 수 있다. 상품 상담도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고객센터(1522-1000) 직원이 전화, 메신저, 이메일을 통해 상품을 설명해준다.

상품가격과 혜택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상품설계' 메뉴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해 ‘빠른설계’를 하면 3~4개 상품의 예상 만기 보험금, 환급률 등을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도 최근 온라인 전용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손잡고 모바일 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저축보험과 연금저축보험 2종을 선보였으며 'KB스타뱅킹' 앱에서 '금융상품몰' 내 '보험'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저축보험은 연 2.9%, 연금저축보험은 연 3.2%의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저축보험은 5년 이상 납입하며 10년 이상 유지하면 월 1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며 연금저축보험도 연 4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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