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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라이프, 상생·협력 노력 인정받았다

  • 2017.12.14(목) 11:07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대형 쇼핑몰 유치, 중소상인과 상생모델 구축

㈜가든파이브라이프가 2017 한국유통대상 상생·협력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쇼핑몰 입점과 함께 지역간 상생, 협력을 활성화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청계천 복구공사에 따른 상인 이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든파이브라이프는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상생·협력을 목표로 관리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청계천 상인들로 구성된 상가활성화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구분소유자들의 직접참여를 유도했다.

 

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갈등을 다양한 시도와 협의를 통해 극복해 나갔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시티몰을 입점시켜 대기업의 소매 유통과 기존부터 영업하던 중소상인 도소매의 상생모델을 탄생시켰다.

또 입점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문정동 로데오 상인들과도 공동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울동남권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 (주)가든파이브라이프가 2017년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사진:가든파이브라이프)

 

대형 유통업체 입점과 함께 문정지구내 법조타운과 업무단지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내방객도 급증하는 추세다. 가든파이브라이프는 현대시티몰 입점 이후 약 400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든파이브라이프 관계자는 "상생, 협력을 중심 가치로 하는 활성화모델은 분양형 쇼핑몰의 쇠락, 대중소기업간의 갈등상황에서 그것을 극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합리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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