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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문화생활 즐긴다

  • 2017.12.20(수) 10:20

방배·서래 지점 '컬처뱅크'로 운영 예정

금융업무를 보면서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은행이 나온다.

KEB 하나은행은 개점을 앞둔 방배·서래 지점을 '컬처뱅크' 형태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컬처뱅크'는 지역 주민이 즐길 만한 문화 콘텐츠를 영업점에 전시하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방배·서래 지점은 '컬처뱅크' 1호점으로 국내 유명 공예작품을 선뵐 계획이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탄 양지운 작가, '문재인 텀블러'로 유명한 장이 작가의 작품 등이다. 다양한 강연도 열린다. '컬처뱅크'는 스타일, 가드닝, 여행, 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인터넷, 모바일 발전으로 발길이 끊긴 영업점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을 끌어오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컬처뱅크' 태스크포스팀 관계자는 "지역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고객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은행과 연결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 KEB하나은행 방배·서래 지점 내부 모습(사진 제공=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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